바라바 28화 ★ 마나헴에게 복수
헤스론은 아침 일찍부터 나발과 만나, 마나헴을 처리할 계획을 세웠다. 호텔 방에 들어오면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먼저 돈을 받고는 잽싸게 그놈의 두 다리를 부러뜨리고, 앞으로 열성당 두목을 잡을 생각을…
허구의 세계에서 마주하는 진실의 목소리.
장편 「소설 바라바」를 비롯한 이야기의 숲.
헤스론은 아침 일찍부터 나발과 만나, 마나헴을 처리할 계획을 세웠다. 호텔 방에 들어오면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먼저 돈을 받고는 잽싸게 그놈의 두 다리를 부러뜨리고, 앞으로 열성당 두목을 잡을 생각을…
백부장 루고는 자리에 있었다. 바라바와 사라가 처음 사무엘 님의 시신을 본 병사를 보겠다고 하자, 루고가 방에서 나가더니 잠시 후 키가 작고 얌전하게 생긴 병사를 데리고 들어왔다. 루고는 병사의 …
마나헴은 얼마 전, 열성당 두목을 곧 알려주겠다는 사람들에게서 아무 연락이 없자 슬슬 신경질이 났다. 다음에 만날 때는 누구든 그냥 붙잡아 가두고, 두목에 관해 알아낸 …
아비멜렉 왕이 사라를 아브라함에게 돌려주는 장면- 태피스트리 by Frans Geubels - 1560 바라바와 헤스론은 밤늦게 주변에 있는 네 곳의 식당을 다녀 봤지만, 사무엘 님이 왔었다는 곳은 없…
아셀의 말이 이어졌다.“많이 힘들고 원통하겠지만 우리가 곧 범인을 잡을 테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네, 고맙습니다. 아셀 님.” “그럼 나중에 또 오겠습니다.”…
힘이 빠져서 집으로 돌아온 바라바는 곧 로무스 대장의 호출을 받았다. 그의 집무실로 들어가 보니 루고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침통해 하는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
루브리아는 어제 받은 칼리굴라의 서신을 다시 읽어 보았다. <친애하는 루브리아! 며칠 전, 나는 꿈을 꾸었소. 우리가 어렸을 때 게르만 전장을 …
가까이서 보니 마나헴은 날카로운 눈매에 다부진 체격으로 힘깨나 쓰게 생긴 모습이었다. 누보가 나발을 소개해 주며 말했다. “마나헴 님, 이 친구 나발은 여기서 오래 …
왕비 헤로디아의 말은 늘 그렇듯이 일리가 있었다. 티베리우스 황제의 아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후 오랫동안 누가 후계자가 될지 오리무중이다. 주위의 친척 중 혈통…
잠시 후 로무스 대장이 방을 나가자 루브리아가 말했다. “사무엘 님이 다행히 오래 고생하지는 않으셨어요. 바라바 님이 조금 일찍 알렸으면 더 좋았을 텐데…. 바라바 님은 잘 계시지요…
다음 날 아침 루고는 사무엘을 만난 후 로무스에게 심문 내용을 보고했다. 루브리아도 아버지 옆에 있었다. “아가씨가 사무엘을 설득한 것 같습니다. &nb…
바라바는 아몬을 만나지 못하고 가게로 돌아왔다. 가게에는 그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 “바라바, 사무엘 가게에서 나와서 어디 갔다 왔소?” “친구 좀 만나고 왔는데요, 무슨 급한 일이 있으신가…
바라바는 사무엘 선생의 가게에 들렸으나 선생이 바쁜 것 같아 눈인사만 하고 나왔다. 가게 건너편에서, 루고 백부장이 파견한 병사의 눈길이 바라바의 뒤통수에 꽂혔다. &nb…
관사로 돌아온 루브리아가 유타나를 불렀다. 유타나는 마침 식탁에 점심을 차리고 있었다. “유타나도 같이 먹자. 물 한 잔 마시고 곧 갈게.” 루브리아…
바라바의 가게로 나발이 들어왔다. “지난번에 가게에 불냈다는 사람이 또 호텔에 투숙했어요. 언제 나갈지 몰라서 급히 왔어요.” 바라바는 잠깐 가 봐야 할 곳이 있다고 아버지에게 말한 후, 급히 방화범이 있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