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바 198화 ★ 로마 이후 세계의 지배자
구사가 비서실에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은 헤롯 왕은 즉시 들어오라고 했다. “아까부터 찾았는데 왜 이리 늦게 오시오?” “황송하옵니다. 전하. 몇 가지 확인할 일이 …
허구의 세계에서 마주하는 진실의 목소리.
장편 「소설 바라바」를 비롯한 이야기의 숲.
구사가 비서실에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은 헤롯 왕은 즉시 들어오라고 했다. “아까부터 찾았는데 왜 이리 늦게 오시오?” “황송하옵니다. 전하. 몇 가지 확인할 일이 …
니고데모가 로고스 클럽의 예비 명단을 아리마대 요셉에게 건네주었다. <위원장 : 가말리엘, 부위원장 : 요나단, 간사 : 니고데모 위원 : 빌립, 가말리엘 2세, 사울, 마티…
“유타나 일행이 아직 오지 않았지?” 시몬의 집 마당에서 식사를 하던 살로메가 아들 요한에게 넌지시 물었다. “네, 오늘 무슨 재판이 있어서 혹시 못 오면 내…
“내가 물어보는 말을 솔직히 대답하면 처형을 면할 수도 있소.” 바라바를 마주 본 칼로스의 얼굴에 차가운 미소가 흘렀다. “밧줄을 풀어 주고 자네는 밖에 …
“맥박이 너무 약합니다. 몸이 안 좋은데 심한 충격을 받았어요.” 탈레스 선생이 침대에 누워 있는 루브리아의 목을 손으로 짚어 보며 말했다. “절대 안정을 취하셔야 합니…
“전하, 요즘은 구사를 불러 꿈 해몽을 별로 안 하시나요?” 여리고 별장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식사를 하는 헤롯 왕에게 왕비가 물었다. “요즘은 내가 꿈을 별로 안 꾸…
바라바가 황급히 칼을 손에서 떨어뜨리니 루고의 얼굴이 만족한 웃음으로 덮혔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 얼굴이 곧바로 놀라움과 고통의 표정으로 바뀌었다. 동시에 …
재판소 안의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가운데, 피고석에 있던 루고가 마나헴이 있는 단 위로 성큼 올라갔다. “선고 유예를 받았기 때문에, 이제부터 근위대 백부장으로서 바라바를 잡는 데 힘을 보태겠소.” …
레나가 방문 사이로, 누보와 유리가 심각하게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조용히 문을 닫았다. 카잔과 둘이 있자니 좀 어색했다. “아무래도 애들 이야기가 좀 길어지…
일찍 호텔을 나와 10시 반쯤 루브리아 일행이 재판소 앞에 도착하니 농부 수십 명이 밖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야렛을 석방하라! 야렛은 무죄다!” 지금 재판받고 있는 …
마나헴이 산헤드린 재판소의 재판 일정을 보니 오전에 3개가 있고 오후에 4개가 있는데, 어느 것이 곰과 관련된 재판인지 알기 어려웠다. 답답하지만 처음부터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
누보가 오반의 집에 금방 다녀와서 유리에게 말했다. “어제 새로 이사 온 사람들이 살고 있고, 오반이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네요. 우리가 한발 늦었어요.” 누보의 어깨가 축 처져 있었다…
예수 선생이 골방에서 기도하고 나오는데 제자 한 사람이 다가왔다. “선생님, 오늘 제가 꼭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유다의 목소리가 간곡했다. &nb…
“오늘 재판이 모두 7건인데 아침 10시에 시작합니다. 어제 모였던 경비대원들을 9시까지 모두 재판소 앞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우르소가 아침 일찍 재판소를 …
아침에 일어난 루브리아의 눈이 피가 난 듯 빨갛게 변해 있었다. 유타나가 급히 탈레스 선생을 불러 왔다. “어젯밤에 힘들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눈에 이상이 있었군요.&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