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바 71화 ★ 아주 닮은 요한과 바라바
“언니, 그럼 금방 다녀올게요.” 사라가 재판에 참석하러 예루살렘에 다녀 오겠다고 루브리아에게 인사했다. “그래, 요즘은 내 눈도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고 …
허구의 세계에서 마주하는 진실의 목소리.
장편 「소설 바라바」를 비롯한 이야기의 숲.
“언니, 그럼 금방 다녀올게요.” 사라가 재판에 참석하러 예루살렘에 다녀 오겠다고 루브리아에게 인사했다. “그래, 요즘은 내 눈도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고 …
마나헴은 결혼식을 동네 회당에서 가까운 친지들만 불러서 간단히 하기로 했다. 식이 끝나고도 원래는 동네를 한 바퀴 돌며,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신랑 신부를 축하해 주는데, 이것…
바라바가 사라와 나눈 이야기를 자세히 해주니, 미사엘의 얼굴에 실망하는 빛이 지나갔다. “사라가 아빠를 잃은 후, 로마에 가서 공부할 결심을 이미 했었습니다.&nbs…
유리는 나발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다. 빌라도 총독의 관저에 청소부로 취직하여 그가 하라는 일만 완수하면, 마나헴으로부터 그녀를 보호해 줄 것이다. 그 뜻은 결국 유리와…
헤로디아가 갈릴리의 수도 세포리스 왕궁으로 바라바를 급히 불렀다. 그녀는 여전히 중년의 농익은 자태를 풍기며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바라바, 오랜만이에요. 그동…
“사라야, 이제 루고 문제도 결론이 났고, 앞으로 너는 어떻게 할 생각이니?” “아, 어디서 살 거냐고? 음, 아무래도 루브리아 언니와 같이 사는 게…
유리에게 청소부로 취직하라는 제안을 한 나발이 계속 말했다. “제가 좀 더 설명을 할게요. 누보는 벌써 알고 있었지만, 실…
루브리아의 눈은 지난번과 별 변동이 없었다. 시력도 비슷하게 보였고 시야도 좁아지지 않았다. 탈레스 선생은 루브리아에게 지난번 말했던 아리스토텔레스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했다.…
평화를 위해서라도, 가난한 이교도들이 우리의 들판에서 버려진 곡식 다발과 떨어진 이삭을 주워 가는 것을 막으면 안 된다. 우리 중 가난한 자를 돕듯 가난한 이교도를 돌봐야 하며, 우리 중 …
바라바는 무슨 일이 났는데 루브리아가 이렇게 기분이 좋은가 의아해서 그녀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황제의 근위대장인 세야누스가 축출되었어요.” “세야누스가 누군데요?…
식당에 들어오는 바라바를 보고 루브리아의 눈이 커졌다. “어머, 마침 잘 오셨어요. 같이 식사해요. 우리도 막 왔어요.” 루브리아가 탈레스 선생에게…
당수인 아셀을 제외한 열성당 집행부가 사라의 집에서 모이는 날이다. 사라가 조금 일찍 온 바라바에게 루고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아, 그럼 루고가 이제 감금돼서 재판을 받…
아몬은 갑자기 찾아온 시몬이 반가웠다. 열성당에서 같이 일하던 시몬은 예수 선생의 제자로 들어간 후 거의 접촉이 없었다, “시몬, 갑자기 웬일인가? ” “그래. 오랜…
탈레스 선생은 목걸이 같은 도구를 흔드는 것부터 다시 시작했다. 루고는 온 신경을 집중하여 선생이 하라는 대로 하였다. 수건에서 나는 향기를 일부러 더 깊이 들여 마셨다.…
“언니, 잘 돼가고 있나요?” “응, 조금 전부터 루고에게 질문을 시작하셨어. 탈레스 선생님이 잘하실 거야. 최면은 조금 후에 거실 것 같아.” “어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