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인류에게 경제 위기를 넘어 종교 위기를 가져왔다.
코로나 사태를 지나며 종교의 능력은 허망했고 역할은 미미했다.
인류는 신부나 목사보다 의사나 간호사가 더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독교인들은 2천 년 만에, 일요일 성당이나 교회에 모이지 않는 것에 익숙해졌다.
종교가 독선과 맹목을 내려놓고, 변화하지 않으면 종교의 미래는 어둡다.
상식과 과학을 무시하는 종교는, 상식과 과학을 초월할 수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