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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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단상 : 하나님은 기독교 신자가 아닙니다.

wy 0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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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시작 이후 세 번의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1) 유대교로 출발하여 그리스 철학을 만납니다

 

2) 16세기 갈릴레이 이후 현대 과학을 만납니다.

 

3) 20세기 세계화가 이루어지며 동양 철학을 만납니다.

 

문자주의적 기독교 신자가 되면 타 종교에 대한 배타성이 강하게 됩니다.

 

자기가 믿는 교리만  옳다고 주장합니다.

 

개인 이기주의는 그것이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두 압니다.

 

하지만 집단 이기주의는 이기성을 은폐합니다.

 

국가의 집단 이기주의는 애국심을 가장합니다.

 

신앙적 집단 이기주의는 편견을 진리로 가장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지요.

 

지금도 일부 기독교는 우리 주위의 양심적이고 착한 이웃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멸망의 길을 간다고 가르칩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우리 선조들이 기독교를 몰랐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지옥에 갔다고 합니다.

 

그러한 종교를 사랑의 종교라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인간이 만든 기독교의 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존재입니까?

 

하나님이 기독교 신자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예수님이 보시면 마음이 아파서 우실지도 모릅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는 1997년, 미국 수정교회의 슐러 목사와 인터뷰에서, '예수라는 이름을 모르는 다른 종교인들도 마음의 빛을 따른다면 구원받을 수 있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자녀 교육을 할 때 너는 근본이 죄 덩어리야하고  반복해서 말하면 안됩니다. 

 

교회는 이런 말을 너무나 오랜 시간,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만 나와도 믿기 어려운 일들을 믿는 것이 마치 신앙의 핵심인 양 가르쳤습니다.

 

아담이 자는 사이 그의 갈비뼈로 이브를 만들었고, 뱀이 말을 했다는 설화를 문자 그대로 믿어야 신앙이 좋다는 문자주의 신앙이 '창조 과학' 혹은 '지적 설계'라는 이름으로 혹세무민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타계한 어느 신학자는 머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마음으로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머리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을 마음으로 억지로 받아들이면, 현실과 종교사이에서 오락가락 하게 됩니다.

 

창조 과학을 믿는 어느 공직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했던 답변처럼 말입니다.

 

다시 언급하는 것이 미안하지만, 그는 지구의 역사가 신앙적으로는 6천 년이고 사실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 머리와 마음 사이에서 혼선을 일으키며 인생을 허비하지 않아야 합니다.

 

성경에 설화적인 요소가 많다는 것을 알고 읽어야, 성경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까지, 인류는 중세 이후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왜 인도의 간디가 나는 예수님은 좋아하지만, 기독교인은 싫다라고 했을까요.

 

교회에 나가는 젊은이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21세기, 기독교의 내부적 혁신이 더욱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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