妄道始終分兩頭
망도시종분양두
冬經春到似年流
동경춘도사년류
試看長天何二相
시간장천하이상
浮生自作夢中遊
부생자작몽중유
묵은 해니 새해니 분별하지 말게나
겨울 가고 봄이 오니 해 바뀐듯 하지만
보라 저 하늘이 달라졌는가
우리가 덧없이 꿈속에 산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