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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단상: 코로나의 종교개혁

wy 0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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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어느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설령 걸려도 낫고, 설령 걸려서 죽어도 천당 간다고."

 

이러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문자주의 기독교는 이제 그 역할을 다했다. 

 

루터 이후, 코로나가 가장 큰 종교 개혁을 하고 있다. 

 

코로나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박쥐를 먹은 호모사피엔스가 만든 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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