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사람은 없다.
언제나 오는 사람만 있다.
떠나는 사람은 다시 오기 때문이다.
엄청난 사랑으로 다시 오기 때문이다.
웃고 울 때, 태어나고 사라질 때 다시 오기 때문이다.
나는 왜 나를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설프게라도 사랑하지 못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