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판결.jpg

                                                                                  

소설 '새사도신경'을 마치고 -2019 12 25

wy 0 2019.12.25 06:27

 

이 소설은 제가 수감 생활을 하면서 쓴 글입니다. 


[크기변환][크기변환][크기변환]남부1a.jpg

필자  2015년 봄

 

2012년 늦가을, 오랜 미국 생활을 끝내고 자진 귀국한 저를 공항에서 기다리던 검찰 수사관은 종이 한 장을 꺼내더니 ‘미란다 원칙’을 읽어주었지요.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고,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었으나 이후 몇 년간의 수감생활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시간은 더디 갔지만,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하는 자유를 누렸습니다.

 

글을 쓰는 것도 그 중의 하나였습니다.

 

저는 글을 서서 썼습니다.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팠고, 서 있으면 작은 방이 조금 더 크게 보였지요.

 

어렵게 구한 책받침에 노트를 왼 손으로 받치고 연필로 눌러 쓰는 방법이 익숙해지자 소설의 진도가 나갔습니다.

 

이 책은 ‘새사도신경’을 중심으로 한 소설입니다.

 

저는 ‘새사도신경’을 먼저 쓰고 주인공들과 책의 스토리를 구상했지요.

 

이 책에서 나오는 기독교 개혁 이야기는, 대부분 국내외 신학자들이 하신 말씀들이기 때문에, 저는 그분들의 생각을 소설이라는 틀을 사용하여 전개했을 뿐입니다.

 

그 분들의 선지자적 정신과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2019 성탄절 아침에     최원영

 

State
  • 현재 접속자 6 명
  • 오늘 방문자 116 명
  • 어제 방문자 93 명
  • 최대 방문자 458 명
  • 전체 방문자 54,23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