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도신경 78 화 ★ 뱀을 집어 올리며
서준이 정치부 박당 기자에게 김영중 전의원 취재 건이 잘 되고 있는지 넌지시 물었다. 홍수진 변호사가 새해 인사 겸 요즘도 박민이 김의원의 주변을…
허구의 세계에서 마주하는 진실의 목소리.
장편 「소설 바라바」를 비롯한 이야기의 숲.
서준이 정치부 박당 기자에게 김영중 전의원 취재 건이 잘 되고 있는지 넌지시 물었다. 홍수진 변호사가 새해 인사 겸 요즘도 박민이 김의원의 주변을…
문교수가 마리아 그림에서 시선을 다시 사도신경 돌판으로 옮겼다. “이 돌판은 지금 어디 있나요?” “터어키 문화재 관리…
선생이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계속 말했다. “2천년 전 플루타르크가 ‘진정으로 경건한 사람은 무신론의 낭…
기차가 어느새 테임즈 강을 따라 길게 늘어선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지나 하이드 파크 역에 도착했다. 영국은 지하철을 '서브웨이'라고 하지 않고 ‘언더그라운드…
영국 '게트윅' 공항은 런던에서 2시간 정도 외곽에 위치 해 있고 공항 램프가 길기로 유명하다. 무거운 손가방을 들고 걸어…
문교수가 속한 K 교단 산하 '이단 대책 위원회'가 연초에 소집된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주간시사의 인터뷰가 소집을 앞당기긴…
2018년 황금 개띠가 밝았다. 1/2일 화요일 주간 시사에는 문익진교수 폭행사건이 특종으로 실렸다. -한국의 세계적…
노래방 대형 스크린에는 하와이 다이아몬드 헤드를 배경으로, 해변가를 거니는 비키니 여인들이 풍만한 몸매를 뽐내고 있었다. 홍수진변호사는 마이크…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들이 나보다 더 큰일도 하리라’ 고 하신 말씀의 참뜻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있습니다.” 성경…
방주가 시계를 보니 12시가 지나고 있었다. 올해도 12시간 밖에 안 남았다. 단상 위에 놓인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문…
스님에 이어 가톨릭신부를 언급한 문교수가 차분한 어조로 계속 말했다. “대부분의 종교는 달을 쳐다보지 않고 끊임없이 손가락에 몰두하여 그것들을 해석해야 안…
Y대학 캠퍼스 안의 작은 교회는 백 년 전 미국 선교사가 이사장으로 있을 때 붉은 벽돌로 지은 것으로 겨울에는 난방시설이 충분치 않아 실내 공기가 차가…
튀김에는 새우가 두 개 밖에 안 나온다. 신경 안 쓰면 혼자 다 먹기 십상이다. 젓가락이 새우에 닫기 직전,…
하츠하나 일식당은 7시도 안 되었는데 테이블이 거의 다 찼다. 미리 예약을 할 걸 하는 후회를 하는데 저 쪽 구석 테이블에서 손을 드는 방주의 모…
이세벨의 VIP 손님인 정여사는 조니워커 블루 아니면 마시지 않는다. 그녀는 스카치에 물을 타지 않고 '온더락스'를 즐기는, 여자로서는 …